철학과 현실
 



철학문화아카데미 Home > 철학과현실 > 철학문화아카데미
철학과 현실 - 철학문화연구소
제목
아버지가 화상 입으셨는데 너무 죄책...
이름
힛트
11
분류
날짜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이런글은 판 어느 채널에 올려야하는지 잘 몰라서

우선 두서없지만 써내려가 볼게요..너무 정신이 없어서

맞춤법 이나 띄어쓰기 양해 바랍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 아버지가 주말에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으셨어요.



옆에있던 저는 너무 놀라서 화장실로 바로 달려갔고

아버지한테 빨리 들어오시라고 했더니

옷을 훌러덩 벗고 들어오셨더라구요..

그때 말했어야했는데..그냥 와서 물 먼저 하라고..

옷을 억지로 벗는거 보다 흐르는 물이 열을 먼저

식히고 옷은 가위로 제거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샤워기로 흐르는물에 하시라고 해놓고 저는

난리난 부엌을 정리하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괜찮냐고 많이 데였냐고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약바르면 된다고 하시길래

무슨 약을 함부로 바르냐고 응급실이라도 가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샤워 한번 더 하시고 응급실 가셨어요.



눈물이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응급실에서 뭐했냐고 나중에 물어보니

열기를 더 식하고 밴드붙여주며 치료 받은 것 같더라고요.



약바르면 된다는말에 너무 놀라고 답답해서

병원가라고 계속 말했는데



흐르는물에 5분??조금 넘게만 하고 응급실 가라고한게

마음에 너무 걸립니다...흐르는 물이 더 했으면

지금보다 나았을텐데 옆에서 제대로 못해드려서

저 때문에 더 다치신거 같아요..젖은 수건이라도 감싸서

가라고했는데 당황하신 나머지 아버지도 급하게 병원에

가셨어요..



오늘 외과가서 치료받는데 물에 담갔으면

좋았다고 흐르는물 소용없단 식으로 의사가 말했다고

하더라고요..욕조라도 있었음 ..제가 정신이 있었음

덜 다치셨을텐데 너무 죄책감듭니다..



저는 옆에서 뭐한 걸까요..

2도화상인데 진물이 많이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화상 입어보신분 대처 잘 하셨는지..

치료는 2주정도 받아야한다는데

치료하시고 어떻게 관리 하셨는지

조언 구할 수 있을까요..



다 제 잘못입니다..무지해서 더 크게 된거같아요.

마음이 급하니까 생각나는건 병원이고

물에 더 흐르도록 했어야 했는데

왜그랬을까요.. 흉터 안남게 해드리고싶은데



병원광고는 하지말고 정말 겪어보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